미신에서 범블비가 방에 들어온다는 것은 행운을 예고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벌은 부자가 되고, 제비는 비싸다고 한다" 는 말이 있다. 게다가 벌과 봉황은 발음이 비슷하다. 봉황은 민간 전설의 신조이다. 그래서 말벌은 길흉화복을 나타내기 위해 미신에 들어갔다. 예를 들어 주공은 "범블비에 쏘이는 꿈을 꾼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성공할 것을 예고한다" 고 말했다.
범블비가 집에 들어와서 행운을 예고하는 것은 일종의 미신일 뿐이다. 과학적으로 볼 때 말벌이 방에 들어가는 경우는 네 가지밖에 없다. 하나는 말벌이 둥지에서 길을 잃어서 집에 잘못 들어왔고, 다른 하나는 말벌이 음식을 찾고 있을 수도 있고, 세 번째는 말벌이 둥지를 짓는 장소를 찾고 있을 수도 있고, 네 번째는 집에 이미 지은 노란색 벌집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느 경우든 말벌이 집에 들어와도 좋고 나쁨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