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태기의 발생은 주로 인체의 유전자 변화에 달려 있으며, 유전자 변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유전자는 디옥시리보 핵산 분자에 유전 효과가 있는 특정 뉴클레오티드 서열로, 유전적 효과가 있는 디옥시리보 핵산 분자의 단편이다. 또한 유전자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유전 물질의 기본 단위일 뿐만 아니라 복제를 통해 유전 정보를 다음 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 독립 단위이기도 하다.
붉은 반점은 나이가 들면서 붉은 반점의 색이 깊어지고 면적이 커지며 표면에 결절이나 사마귀 증식이 있을 수 있다. 붉은 태기의 조직병리학은 주로 진피 모세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 벽이 약하고 진피 내 조직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붉은 반점은 보통 연한 붉은색이나 자홍색 반점으로 피부를 강조하지 않고 표면이 평평하며 외관이 불규칙하게 퇴색하며 얼굴, 목, 두피 및 몸의 다른 부위 (예: 하체, 가슴 또는 손등) 에서 자주 발생한다. 붉은 태기를 일으키는 색소 세포는 주로 혈청 중 아연, 구리, 칼슘, 마그네슘, 페닐알라닌, 티로신 등 미량 원소가 심각하게 부족해 색소 합성의 생화학 과정에 영향을 미쳐 색소 세포 분비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여 신경 전달을 통해 표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