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두 사람이 무슨 일을 의논하는 경우가 많다. 한 사람이 자신의 관점을 말하고 다른 사람이 상대방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을 때, 그는 먼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그가 감정이나 다른 이유로 반박하고 싶지 않을 때,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나는 너의 관점에 동의한다!" " 그의 말투가 아무리 진실하더라도 가벼운 고개를 흔드는 동작은 그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영한다.
분명히 고개를 흔드는 것은 부정적인 뜻이며, 사람들이 진심을 말하지 않을 때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저으며 부인한다. 그가 아무리 노력해도 외부에 이런 뜻을 숨기려 해도 결과는 헛수고였다!
생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고개를 흔드는 자세는 머리를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수평으로 옮기는 것이다. 진화 생물학자들은 이것이 사람이 태어난 후 배운 첫 번째 동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는 아기는 종종 이 동작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 아이가 이미 배불리 먹었다면 고개를 흔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어머니가 몸을 앞으로 기울이더라도 아이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 대신 가볍게 좌우로 고개를 흔들어 표시한다.
우리가 태어나자마자 고개를 흔드는 동작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점차 자신을 숨기는 법을 배웠지만, 이런 본능적인 생리적 반응은 변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아이가 배불리 먹으면 직접 고개를 저으며 부모의 먹이를 거절한다. 소년이 억울함을 당한 후, 과감하게 고개를 저으며 존엄성을 지킬 것이다. 성인이 되면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숨기려 할 때 다른 사람의 견해에 동의할 수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흔드는 것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
사실, 사람의 입이 자신의 의지에 반응하지 않을 때 고개를 흔드는 것은 뇌가 머리를 지배하는 원시적인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