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기도하는 것은 단지 치료를 구하는 수단이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은 심리적 요구를 담고 있다. 환자와 주변 사람들에게 질병의 불안, 두려움, 무력감, 외로움에 직면하여 질병을 기도하는 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와 해방이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신앙의 힘을 가지고 기도의 치유, 평화, 힘을 얻을 수 있다. 동시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동주공조의 위로와 배려를 받을 수 있다.
질병을 위해 기도하는 효과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신앙과 기도는 어느 정도 사람의 건강과 심리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것이 정신적인 위로와 지지를 줄 수 있는 것처럼, 질병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환자에게 정신적인 위로를 주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정신적 요인들은 환자의 재활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용기로 가득 차게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기원하는 것은 의미 있는 기탁과 위로이자 인생의 아름다운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