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시는 단지 왕이 이 물건을 들고 있는 것을 도왔다. 왕은 천자로서 악한 것에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이 먼지를 털는 존재는 국왕이 재난을 막아 악을 피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이다. 둘째, 가루를 뿌리는 것은 사실 모기를 쫓는 데 쓰인다. 고대에는 구충제가 없었기 때문에 왕궁에는 모기가 많았지만, 왕과 후궁들은 스스로 모기를 쫓아내면 절개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환관들은 곁에서 먼지를 들고 왕과 주인이 모기를 쫓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고대인들은 손을 뻗어 모기를 때리지 않았다. 모기가 자신의 손에 죽는 것은 더러울 뿐만 아니라, 신불을 믿는 사람에게도 일종의 살육이다. 감히 왕 앞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태감은 먼지로 모기를 쫓아낼 수 있었다.
게다가, 이것은 지위의 상징이자 먼지를 날리는 것이다. 궁중의 내시가 모두 먼지를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권력이 더 커야만 관직이 더 높은 환관만이 먼지를 짊어질 자격이 있다. 왕, 왕후, 황후 곁을 모시는 환관만이 먼지를 용인할 자격이 있고, 일반 후궁 앞에 있는 작은 환관은 먼지를 용인할 자격이 전혀 없다. 그래서 궁중에서 먼지를 집행할 수 있는 태감은 관급 태감이기도 하다.
따라서 내시가 손에 먼지를 쥐고 있는 한, 다른 내시들은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물론, 왕의 허락을 받아야 먼지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왕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