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나는 외롭다. 나는 물이 필요하다. 물 좀 주세요.
사회자: 응, 네가 원하는 물이 있으면 외롭지 않니?
컵: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인이 끓인 물을 컵에 부었다. 물은 뜨겁다. 컵은 자신이 녹고 있다고 느끼고, 컵은 이것이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물이 따뜻해져서 컵이 매우 불편하다. 컵은 이것이 삶의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물이 추워져서 컵이 무서워졌다. 그는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모른다. 컵은 이것이 잃어버린 맛이라고 생각한다.
물이 컵까지 차가워 절망하다. 아마도 이것이 운명의 걸작일지도 모른다.
컵: 스승님, 빨리 물을 버리세요. 나는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
주인은 여기에 없다. 컵은 답답해서 죽고, 얄미운 물, 추위, 내 마음속에서 너무 괴로워.
컵이 힘껏 흔들리자, 물이 마침내 컵의 마음에서 흘러나왔다. 컵이 너무 즐거워요. 갑자기 컵이 바닥에 떨어졌다.
컵이 깨졌다. 죽기 전에 그는 자기 마음속의 모든 곳에 물의 흔적이 있는 것을 보았다. 이때에야 그는 자신이 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는 더 이상 물을 완전히 마음에 둘 수 없었다.
컵이 울었다. 그의 눈물과 물이 섞여서 마지막 힘으로 다시 한 번 물을 사랑하길 바란다.
스승은 컵의 조각을 주웠는데, 그 중 하나가 손가락을 베고 손끝에 피가 났다. 컵이 웃었다. 사랑, 뭐야?
고통을 겪어야 아껴줄 줄 알아?
컵이 웃었다. 사랑, 뭐야?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포기하라고?
컵이 웃었다. 사랑,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