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평은 일생 동안 담박하고 명리에 소홀하여 광무제 본인조차도 벼슬을 거부했다. 점술로 생계를 꾸려 나가다. 매일 몇 사람이 몇 백 원을 벌어야 기본적인 수요를 커버하고 문을 닫고 공부를 한다.
이백시는 군평이 천하를 버리고 천하가 군평을 포기한다고 말했다. 이는 준평이 관직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은둔을 선택했기 때문에 나라도 준평을 포기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