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룡 앤과 함께' 어언니의 귀환' 에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착한 딸 에밀 (Emile) 이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결국 톱디자이너가 될 뿐만 아니라 가업을 계승하고 싶지 않은 재벌 2 세대' 심리상담사' 와 행복하게 결혼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일룡' 결벽증' 을 맡은 재벌 2 세대 호 역을 맡았다. 그러나 출신이 좋은 가정은 다른 부잣집 자식들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는 돈을 아끼고 돈에 대한 자신의 가치 이론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