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한 외진 산간 지방에는 위리진이라는 위험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반세기 동안 거의 100 건의 사망과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한 대기업이 이곳을 개발하기로 결정하자 북한 제 1 엑소시즘 (김수로 분) 으로 알려진 박씨를 찾았다. 박 선생은 국내외에서 유명한 영매를 모집하여 이비진으로 갔다. 그날 기괴하고 위험한 일이 일어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박 선생과 고객 간의 보수협정이 드러나면서 대부분의 영매들은 아름다운 점성가 성씨 (김윤혜 분),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초등학생 (양) 과 하늘의 눈을 가진 박 선생의 동생 (곽도원 분), 공학박사 겸 엑소시즘 박희현 (이제훈 분) 만 남은 채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