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그렇게 크니 우리 모두 나가서 봐야 한다. 일정 기간마다 나가서 걸으면 심신을 풀고 시야를 넓히고 마음을 씻고 멋진 세상을 볼 수 있다. 생활을 이해하고, 각지의 풍토와 인정을 이해하고, 각지의 기괴함을 알아보다.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길을 걷는 것도 마찬가지다.
여자는 글을 알아야 한다. 한 학자의 기질은 끊임없는 독서 속에서 잠적하여 배양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김새가 좋지 않고 심지어 못생겼지만, 독서 생활은 그들의 영혼 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그들의 외모 결함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