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삼직을 겸임하는 혜자 (최강희 분) 와 재벌 2 세 한비훈 (주원 분) 이 소개팅 때문에 잘못 부딪쳤다. 피훈은 사격, 레이싱, 격투를 좋아하고 체력과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운동을 좋아한다. 혜자는 독립성과 성실성이 강한 여성이다. 가치관이 확연히 다른 두 사람 모두 007 처럼 꿈을 꾸는 것 같다.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은 국가신문국 면접이었고, 두 사람 모두 의심의 여지 없이 면접을 통과했다. 그래서 짜릿하고 폭소를 자아내는 스파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필훈이는 혜자가 그가 운명인 그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점쟁이조차도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사랑의 길은 결국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직장에서의 모험이 그들을 즐겁게 하지만 때로는 지치고 걱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