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한 빨리 요괴를 굴복시키고 포로가 된 당승을 구하기 위해 저팔계는 상운을 타고 남해로 날아가 관음보살에게 도움을 청했다. 뜻밖에도 홍해아 바둑 기예가 한 수 더 뛰어나 벽석 위에 앉아 있는 관음으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