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는 지리적, 문화적, 종교적 차이가 있다. 점쟁이는 인류 역사 초기에 각종 자연현상에 대한 숭배로 발전해 온 일종의 정신 기탁방식이며, 국가 관념이 형성되기 전에 이미 존재했다. 이러한 숭배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종교에서 점쟁이의 형태도 달라졌는데, 가장 중요한 표현은 종교 문화를 흡수하고 더욱 설득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슬람은 점쟁이를 금지하고 전생의 내세, 환생 등을 말하지 않지만, 많은 무슬림들이 현지 풍습과 이슬람 문화로 점술을 하는 것은 잔혹한 현실 생활을 피하는 정신적인 기탁의 방식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