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는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블루레이 안경은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블루레이 밴드 앞에서 보호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440 nm 이하의 블루레이가 고강도, 장시간 비춰질 경우 눈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반면, 대부분의 조명과 전자제품에서 블루레이의 피크 스펙트럼은 450-460 nm 에 집중되어 있어 일상생활에서 블루레이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또 관련 단위 테스트에 따르면 9.9 원과 99 원짜리 블루 안경은 모두 440 nm 이하의 블루레이를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블루레이와 눈 피로의 관계에 대한 과학적 해석이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블루레이 안경이 장시간 화면을 보는 데 따른 눈 불편함을 완화시키지 않고 잘못된 보호가 오히려 편향을 초래하고 눈의 피로를 가중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