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은 광서장족 자치구의 수도로 광둥어 사투리 지역에 위치해 있다. 남녕어는 청대에서 현지 공용어로 남녕에 처음 전해졌다. 나중에 두 곳의 상인들이 점차 백화문을 사용하게 되자 백화문이 민간에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민국 시대에 신계계는 광서에 광둥어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백화문이 광범위하게 전파되었다. 항일전쟁 전에 남녕은 백화문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항일전쟁 시기에 많은 광둥 사람들이 전란을 피해 남녕에 왔다. 이후 백화문은 점차 도시의 주요 교류 언어 중 하나가 되면서 사용자의 수와 범위가 원래의 평어와 표준어를 넘어섰다. 남녕어는 광둥어의 중요한 분기로 광둥어의 영설어에 속한다. 특수 지역에 위치하여 평어, 서남관어, 심지어 장어의 일부 요소가 융합되었다. 광저우어와 비슷하지만 차이가 크다. 남녕어는 신파와 구파로 나뉘며, 신파 억양은 현대 광주어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