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이 밥을 지으니, 그를 만날 시간이 있다.
국민당 국방부 고위 장교 대표단이 연안을 고찰하러 왔다. 팔로군 본부의 열렬한 대접을 받다. 이와 함께 검문소에서 이틀을 기다렸던 변방수사처 수사관 진과 마할아버지는 새로 부임한 수사처장 노평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연안 부근의 연천현에서는 수사과 부과장이 수사관을 이끌고 변장하고 연천현에 숨어 있는 군사 간첩을 만났다. 포위를 벌여 두 명의 군사 간첩을 체포하여 연안으로 호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