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용 양모는 우리나라 농촌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통 계량 단위로, 몇 단위의 식량을 건조시키는 데 필요한 양모 길이를 가리킨다. 고대에 사람들은 농용 양모로 식량의 수량을 계산해서 식량과 재산을 계산했다. 근대에 이르러 농업 생산 방식의 변화는 농용 양모의 사용을 줄였지만, 일부 외진 농촌에서는 농민들이 여전히 농용 양모로 자신의 수확을 계산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두모, 즉 두모알은 우리나라의 오래된 전통 계량 방법이기도 하다. 통나무나 대나무로 만든 용기로, 곡물의 수량을 측정하는 데 쓰인다. 두고양이는 우리나라 고대에 전해 내려오는 가전제품으로 농촌에서 수확, 저장, 거래에 널리 쓰인다. 오늘날, 농업 생산 방식과 교통 수송이 발전함에 따라, 두고양이는 이미 사람들의 시야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