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바다를 부르는 스님이 몇 명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김산사의 파해 스님이다. 이 스님의 법해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 사서에는 사람을 물고 동물을 물고 있는 흰 구렁이를 양자강으로 몰아넣은 기록이 있다. 명대 작가 풍몽룡의 이야기' 경세: 백랑자 영정뢰봉탑' 에서 불교고승법해가 이를 바탕으로 창작한 것 같다.
그러나 명청봉건예교가 사람들의 사상을 감금하는 반항으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은 반봉건 반독재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후세 사람들이 해석한 지방극' 백사전' 버전에서 선사 법해는 점차 인간의 사랑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형성되어 결국 봉건적 위선의 대변인이 되었다. 선종 문화가 보급됨에 따라 진정한 법해선사는 점차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