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시와 클럽의 갈등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앞서 메시가 클럽과의 재계약을 중단하고 계약 기간이 끝난 뒤 바사를 떠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래서 외부도 메시의 미래에 대해 추측을 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 에 따르면 메시가 바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팀 라인업이 경쟁력이 없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메시는 임금 인하를 고려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더 수준 높은 팀에 합류했다.
언론 보도일 뿐 메시나 메시 팀의 진정한 확인을 받지는 못했지만, 소식이 전해지는 것은 허황된 일이 아니다. 그래서 바사와 메시가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지는 이미 외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외로 이번 여름 바사는 메시와 재계약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여름 계약은 바사의 다음 시즌 실적과 메시가 재계약을 원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그래서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붙잡으려면 라인업의 조정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네이마르와 로타로는 모두 바사가 서명하기를 희망하는 선수이지만, 두 선수 모두 선발하기 쉽지 않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재력이 제한되어 있어 선수를 팔아서 현금화해야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살 수 있다. 쿠티네오와 그레즈만이 다른 팀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바르셀로나도 그들을 팔아서 자금을 바꿀 수 없다면, 바사의 다음 인용은 매우 어려울 것이며, 이는 바사에 있는 메시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비드 아셀, Northern Exposure (미국 TV 드라마), 스포츠명언)
한편 맨시티는 최근 항소에 성공해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유럽전에 참가할 수 있다. 게다가 클럽은 과디올라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맨시티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여전히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이다. 만성이 이때 메시에게 올리브 가지를 던진다면 메시가 합류할 의향이 있는지 모르겠다. 데이비드 실바가 곧 팀을 떠날 예정인데, 메시가 이때 합류한 것도 좋은 보충이다. 현재 별빛이 반짝이는 맨체스터 시티 일선에서 메시가 도착하면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될 것이다. 메시가 이런 윈윈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