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모란꽃은 휴면에서 수싱, 점차 성장기로 전환된다. 이때 나뭇가지의 싹을 검사하면 꼭대기에 있는 2~3 개의 싹만 제거할 수 있다. 또 뿌리줄기에 새싹이 자라는지 점검해 제때에 파낸다.
2. 꽃이 시들어 버린 후에 가지치기
모란화기가 지나면 꽃잎과 낙엽을 모두 벗어야 분내 양분 소비를 줄이고 꽃 봉오리 분열에 도움이 된다. 꽃 봉오리 분화가 뚜렷하면 가지 양쪽의 싹만 보존하고 윗부분의 모든 싹을 잘라낸다.
3. 겨울 전에 가지치기
겨울 식물이 막 휴면기에 접어들었으니 이때 다듬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 식물의 겹친 가지, 교차가지, 병충해를 모두 자르고 나뭇가지를 짧게 잘라 회복을 촉진한다. 지나치게 자란 가지에 대해 단단하면 양분 소모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