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오수는 원전 등 핵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수를 말한다. 정상적인 원자력 발전소도 핵오수가 있는데, 핵오수는 제어가능한 누출, 통제할 수 없는 누출, 설비 정기 세척에서 비롯된다. 일반적인 처리 방법은 방사성 폐기물을 방사성 폐기물 고체와 배출가능한 물로 바꾸고 다른 핵폐기물과 함께 매립 처리를 하는 것이다. 배출가능한 물은 국제에너지국과 국내 정부가 제정한 배출 기준에 부합해야 바다로 배출된다.
핵 하수가 바다로 배출되는 영향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다핵종 제거장치 (ALPS) 를 통해 정화된 핵폐수 중 플루토늄을 제외한 모든 방사성 물질이 배출 기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견해는 국제사회의 인정과 신뢰를 얻지 못했다.
플루토늄 자체는 유해한 방사성 물질로 반감기는 12.3 년이다. 희석 후에도 방사선 위험은 제거할 수 없다. 삼중수소는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 인체 조직과 결합하여 인체에 방사선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핵오수를 바다로 배출하면 해양의 생물은 배출된 핵오수를 흡수할 수밖에 없다. 그 중 방사성 물질은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생물농축을 거쳐 축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