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극은 일명 충주극, 해남극으로 광동극, 조류극, 한극과 함께 영남 4 대 극종이라고 불린다. 조안극은 역사가 유구하여 해남성 광서레이주 고주 합포 등지에서 유행하는 지방극이다. 그것은 민남 조류극과 이원극을 기초로 현지 국민의 가요를 흡수하여 발전했다.
조안극은 익양극의 지방극종으로 해남에서 유행하는 잡극 (익양극에서 유래) 을 바탕으로 민남극, 휘극, 쿤강, 조주 윤정, 백자극 (조극), 광동탕, 해남민가, 가무, 포태극, 도악 등을 흡수하고 있다. 조안극은 동남아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을 풍미한 적이 있다. 남해의 붉은 산호라고도 불린다.
조안극은 남극의 한 분야로 주로 해남 방언을 연극 언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행지역은 해남도와 양광 사이로만 제한된다. 조안극은 현지 문화의 상징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기원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