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집애는 나의 고등학교 때 이웃의 여동생이다. 그때 나는' 사랑의 씨앗' 의 나이였고, 주변의 많은 학우들이 이미 속속 조연에 들어갔다. 비록 나는 그녀를 매우 부러워하지만, 나는 여아를 만날 때까지 진정으로 나를 감동시킨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공부를 잘하는 편이다. 고등학교 때 자신의 총명함으로 우리 시 최고의 중학교에 합격하여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위해 부모님은 학교 근처에서 더 적합한 집을 사서 이사를 가셨다.
이사를 한 뒤 우리 집 위층에 사는 예쁜 언니를 만났던 것이다. 나는 이전에 그녀를 계집애라고 불렀다. 비록 내가 그녀를 계집애라고 불렀지만, 사실 나는 그녀를 마음속으로는 언니로 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 때 계집애는 이미 우리 학교의 풍운 인물이다. 그녀는 내 곁에서 하루 종일 열심히 공부하는 여자와는 다르다. 그녀는 반에서 꼴찌를 하고, 수업에 자주 결석하고, 심지어 다른 남자와 교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들처럼 절망적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아마도 계집애가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그녀가 정반대의 생활을 하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그녀를 업신여기기기기기기는커녕 마음속으로는 그녀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을 느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믿음명언)
나중에 나는 점차 왜 계집애가 이렇게 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녀의 아래층으로 이사한 이후로, 나는 항상 위층에서 물건을 던지는 소리를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모두 계집애가 술에 취한 아버지의 걸작들이다. 술에 취하기만 하면 계집애에게 난처하다. 계집애의 부모가 그녀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