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인의 점술에서는 점쟁이의 이름, 점술 문제, 점술의 날짜와 결과를 사용된 거북갑이나 짐승 뼈에 새기고, 간혹 점술과 관련된 메모도 소량 새긴다. 이렇게 기록된 글은 일반적으로 신탁이라고 불린다.
갑골문은 점술문서라고도 하며 상대 왕실의 점술 순간에 거북갑골에 대한 간략한 기록이다. 이 갑골문은 몇 글자, 많으면 백여 글자로 당시 점점의 내용과 결과를 기록하는데, 대부분 국사와 왕에게 묻는 문제이다.
무당이 귀신을 대신하여 말하고 군주가 명령을 내리고 통치하도록 지도하는 명확한 증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