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삼림 지역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데, 화재의 원인 중 일부는 인위적이고 부주의한 화재이다. 일부는 자연 발화 화재이다. 여름에 삼림 지역에 가랑비가 한바탕 내렸다

숲 속에 쌓인 낙엽,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침엽은 가랑비 후 습한 상태에서 서서히 산화해 가열하지만 쌓인 상태에서는 열이 발산되지 않아 온도가 높아진다. 온도의 상승은 산화열을 악화시켰다. 이렇게 악순환은 암화에서 명화까지, 어린 불에서 큰 화재까지, 결국 산불로 이어졌다. 이런 상태에서 가랑비가 내린 후의 뜨거운 태양이 이 과정을 가속화했다.

낙엽뿐만 아니라 헝겊, 면직물, 폐지 등도 있습니다. 미습 상태에서 모두 자연 발화 현상이 있다.